JMK no matter what

경남투어 + HBTM + GCJ R2B

1.

나는 몰랐는데,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가 벌초 시즌이란다. 왜 그 먼 곳을 미리 내려가서 풀을 미리 깎는 것인지 난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여간 그런 듯. 어쨌든, 추석을 지내지 않고 미국으로 떠나는 우리로서는 양가 산소에 절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양가 아버님의 마음 속에선). 덕분에 금요일 아침 7시에 떠나 방금 돌아옴. 이틀 동안 제대로 잠을 못 자다 보니 상태는 완전 메롱이라능.... ㅜㅜ

2.

우연하게도, 이번 일요일은 내 생일이었다. 미처 핸드폰을 충전하지 못하고 내려가서 막상 당일에는 핸드폰을 꺼 놓아야 했고, 덕분에 전화도 못 받고 문자 답변들도 나중에나 할 수 있었다. 축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__) 사실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다 보니 (...) 생일이 그렇게 특별하단 느낌이 들진 않는다. 양가 부모님과 보내는 생일이라는 점이 제일 특별하달까. 횟집에서 와인과 케잌 까고 불러주는 생일 축하 노래를 듣는 것도 나름 재미있었....

늦었지만 HBTM.

3.

이 와중에 일요일 새벽 1시에 GCJ 라운드 2 가 있었다. 전날 밤 세 시간 자고, 아내와 처남 둘이 함께 차 뒤에 네명이 끼어 앉아 오면서 지칠 대로 지친 데다 회랑 같이 섭취한 와인과 소주로 이미 정신은 오락가락 하고.. 이대로는 탈락하지만 않으면 다행일 지경. -_-; 다행히도 문제는 그닥 어렵지 않아서 금방 두문제 풀고, 세번째 문제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 자러 갈 수 있었다. B 번은 C++ STL 의 next_permutation() 이 있으면 1분만에 풀 수 있는 문제인데, 하필 난 파이썬 하는 중이라 구글에서 찾아서 붙여넣음. (....) 146th out of 1000 advancers 이니 나쁘진 않다.

4.

샤워 순서 기다리는 중에 포스팅하는데.. 졸리다....

2009-09-14 03:33:37 | JM | /journal/ | 8 Comments
bassist.
2009-09-14 04:56:45
헉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출국하시는 그날까지 몸조심하세요!
준수
2009-09-14 11:07:01
어? 왜 답문이 안왔지. 하고 찾아보니 또 ***-4233-**** 으로 보냈군. 이거이거 ;ㅁ;.. ㅋㅋ 늦었지만 생일축하~
hyoseung
2009-09-14 18:00:15
샤워는 왜 순서를 기다려. 그냥 모른척 들어가 (응?)
JM
2009-09-14 20:05:31
빠시/ 고마워! :-) 공연 잘했나 모르겠네~
준수/ ㅋㅋㅋ 아니야 역시 문자 보내주는 센스쟁이 고마워!
hyoseung/ 괜찮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에 내 한번 꼭 해ㅂ...
holies
2009-09-14 21:38:49
효승횽 우왕ㅋ굳ㅋ
cskwak
2009-09-15 00:45:44
헐 생일이었다니.. 저도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려요~! 선물은... http://bit.ly/3KbCbD 이거 어떤가효? ㅋㅋㅋ

밑에 포스팅 보니까 이제 보름 남았네효.. 부럽... 그동안 잘 정리하고 즐기세요~
ㅂㄹ
2009-09-15 02:10:13
내가 생일을 바로 축하하지 않는 이유는 >25일 경우부터는 그게 별로 안기쁘다는 것을 알아ㅅ.. 아놔 한판이 다가온다 안돼..
JM
2009-09-18 13:55:18
cskwa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센스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지내고 있어~ :-)
ㅂㄹ/ 난 뭐 이미 유부남인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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