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한시 반이 미국 비자 인터뷰였다. 어제의 고되었던 준비를 마치고, 아침부터 기본 증명서 떼러 동사무소 뛰어갔다 오는 고난을 거친 끝에 정시에 미국 대사관 입장. 서류를 내고, 사진이 옛날에 찍은 것이니 새로 찍어오래서 찍어오고, 지문 찍고.. 1시간쯤 더 기다리다가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고 (;;) 있는데 밖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JongMan Koo, JongMan Koo, window 30x please"
... 헐....
어여 뛰어나갔더니 수열이가 창구 앞에서 "My husband is just off to toilet please wait a moment" 이러고 있었다. -_; 보람차게도 무려 세 개의 질문을 받고 3분만에 인터뷰 끝내고 나왔습니다 ㄳ. 비행기 시간도 잡히고 (어젯 밤에 정해졌어요! 27일 정오) 가서 한달 숙소도 정해졌고 비자 인터뷰도 통과했으니 이젠 정말 출국만 남았다.
와, 진짜 가는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