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일기
- 출국할 때까지 서대문 집에서 살고 있다. 한 일 주일 정도 늘어져 있었으니 이제 슬슬 약속들 잡고 고맙다는 말 하러 돌아다녀야 하는데 엄두가 안 나는 중.
- 출국 날짜가 (거의) 9월 27일 (일) 로 정해진 것 같다. 오늘 내일 중으로 확정될 듯? 한국에서 있을 날도 3주 조금 더 남았다.
- 미국 가기 전에 하라고 해서 운전 연수를 하고 있다. 4일 일정이고, 오늘은 종로를 지나 외대 앞까지 갔다왔다. 운전이 나름 재미있어지고 있음. ~_~
- 이제 미국 갈 짐 싸야 되는데 언제~ 하나요~
- 이번에 노트북에 윈도우를 밀면서 상용 소프트웨어 크랙해서 쓰기를 더 이상 안 하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XP 가 있지만 노트북에는 비스타 라이센스가 있다고 눈가리고 있는 중.. 포토샵은 gimp 로, 워드는 lyx+latex 로, 스프레드시트는 gnumeric 으로, 매트랩은 scipy + matplotlib 으로;;; 바꿨는데 거의다 쓸만하다. 이 와중에 10년 넘게 등록 안 하고 써 오고 있던 에디트플러스를 샀다. gvim 이나 AcroEdit 등으로 어떻게든 버텨 보려 했는데, 텍스트 편집기가 내 workflow 에 얼마나 깊숙이 들어와 있는지를 실감해야만 했다. 에디트플러스의 '30일 지나도 경고 메시지만 보여주기 전략' 이 10년 걸려 한 명의 정품 사용자를 낳은 감동의 스토리라고나 할까... 으음...
- 제가 담주까지 연락 안 드리면 제 옆구리를 찔러 주세요. 제가 불민하여 그렇습니다..




전 notepad++이랑 editplus랑 둘 다 쓴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