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K no matter what

일요일

러그와 기타 잡동사니를 사러 Ikea 에 들렀다가 H마트에 가서 김치와 각종 먹거리를 사오고, 저녁에는 갈비찜을 해먹겠다는 야심찬 각오로 집을 나선 구종만 (27), 하수열 (27) 커플. 생각보다 따뜻한 날씨에 룰루랄라하며 zipcar 를 타고, 대구 매운탕까지 먹고 이케아로 향했는데.... 지난 3주 동안 밥먹고 쇼핑만 했는데 왜 아직도 이렇게 살것이 많은지.. 살림을 차리는 것은 실로 힘들다. 결국 zipcar 밤 열한시까지 연장하고 열심히 샀다. 마지막에 산 TV장이 차에 안들어가서 십분동안 낑낑대고 결국 상자를 전부 해체해서 넣었음. -_-;

저녁을 먹으려고 근처에 있는 일본 마켓에 가서 돈코츠 라멘을 먹고 (찻슈덮밥 하악하악) 좀 기운이 나서 마켓 식료품 코너를 돌아보니 와 이곳은 신천지 +_+ 먹고 싶은게 왜이리 많은지;;; 한참 과자와 팥빵과 카스테라와 등등;; 을 쓸어담고 이미 꽉찬 차에 비닐봉지를 꾸역꾸역 채워넣고 기십마일을 운전해 시카고로 돌아왔다는 훈훈한 스토리...

집에 오자 마자 짐 올리고 죽도록 짐 정리하고, 사온 커피 테이블이랑 책상 오거나이저 조립하고 나니 기운이 하나도 없어서 모니터 앞에서 맥주와 함께 도라야키를 먹고 있다는 스토리였습니다. 야 신난다.

2009-10-26 13:04:19 | JM | /journal/ | 2 개의 댓글들
개멍
2009-10-27 14:59:18
http://en.wikipedia.org/wiki/Yakitori 겠죠.
JM
2009-10-27 21:12:26
아뇨 도라에몽이 좋아하는 도라야키 맞아용. ^^;
http://en.m.wikipedia.org/wiki/Dorayaki?wasRedirected=true
그러고 보니 위에는 팥빵이라고 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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