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K no matter what

주말

금요일 저녁쯤엔 알고스팟 모의고사 마무리 준비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내가 이번에 거의 진행을 못하고 리베 혼자 진행했는데, 덕분에 리베 유키 일루옹 셋이서 밤새고 나는 회사에서 [....] 문제 번역하고 솔루션 짰다.; 버스 타고 퇴근해서 마무리 준비 열심히 하고.. 대회 시작하고 관전 모드로 저녁을 보냄. 그 와중에 부인님께서 해주신 닭도리탕도 먹었다. 맛있음 <3 대회는 리베의 드림걸이 선전한 코넬의 승리로 끝나고;; 열한신가 열두신가 자러 갔다.

토요일은 월동 준비를 모토로 겨울옷 쇼핑하러 갔다. 시카고는 눈이 많이 내려서 waterproof boots 가 필요하다고 한다. 또 집카빌려서 ikea 가서 러그 교환하고 (보라색 러그 샀음, 지금 깔려있다) 아울렛 가서.. 부츠 사고, 스웨터 하나 사고, 쭉티 쓸어담고 그랬다. 쇼핑 다하고 집카 시간이 다되가서 서둘러 차로 돌아와 시동 걸려는데 시동이 안걸린다. batt low.. 아놔. 집카에 전화하니 다음 reservation 뒤로 미루고, 우리 시간 늘려주고, jumpstart 할 support 를 보내준다고 한다. 와 집카 짱임. 삼십분 동안 차안에서 중부시장에서 점심으로 먹고 남은 깐풍기를 먹으며 기다렸다. 집에 돌아오니 아마존에서 샀던 머신러닝 책이랑 vi/vim 레퍼런스가 와 있다. 이것도 며칠전에 USPS 에서 배송중에 분실되어서, 이메일 보냈더니 삼십분만에 공짜로 one-day replacement order 보내준다고 했던 것이다. 와 아마존 짱임. 그 외에 새로 산 모니터에 white spot 있어서 newegg 에 메일 보냈더니 곧장 RMA 하라고 approval 왔음. 와 newegg 짱임..... 미국 시스템의 긍정적인 면을 많이 보고 있다.

아 여튼 그러고 RPC 하다가 잠. H 미워요 엉엉. G 못푼거는 안습. 전날 다트 문제 validation 하던 기억이 자꾸 나서, 적절하게 그림을 그려서 풀려고만 했던 것이 실수인듯. 그냥 program level optimization 으로 n^3 으로 내리면 된다. C 는 problem statement 문제였고. 역시 페널티로는 존내 짱먹음. 저지가 늦게 되어서 그렇지, 초반 두시간 정도는 일등이었을듯. 물론 결과는 일루옹에게 쳐발림. ㅠ_ㅠ

일요일은 일어나서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거림. 원고도 안하고 공부도 안하고 회사에서 갖고온 q 레퍼런스도 안읽고, vim 책이나 좀 읽었다. 내가 모르는 기능 캐많음... 역시.. ㅠㅠ 그렇게 놀다가 세시쯤 나가서 베스트바이 가서 TV 구경. 삼성 52인치 LCD 로 가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ㄳ. 어디서 살지는 좀 더 공부해보기로 하고, 크레잇 앤 배럴 가서 반찬통이랑 과일 포크 등을 쓸어담음. 의자 몇개 앉아봤는데, 영 신통찮은 것들도 400불씩 한다. 이돈이면 에어론을 사겠다 젠장. 치즈케잌 팩토리 가서 케잌 두조각 사왔다가, 이상하게 너무 피곤해서 소파에서 잠듬. 일어나니 아내님께서 저녁식사를 주셔서 맛있게 잘먹고, 설거지 하고, 가십걸 두편 보고 (....) 이러고 있다.

이제 11월, 정착과 고난의 시기였던 10월이 지나가고 본격적으로 "일상" 으로 돌아오는 시기다. right track 을 타도록 열심히 노력해 보아야지.

아 일기 기네

2009-11-02 13:23:45 | JM | /journal/ |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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