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후면 결혼식 당일이 됩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신혼여행 준비물을 사고, 식 당일 홀에 나갈 동영상 준비를 하고, 학교 자리의 짐을 정리해서 집으로 이사를 왔죠.
FAQ:
- 결혼식은 언제 어딘가?
- 내일 오후 2시, 압구정 컨벤션H 입니다. 이쪽 참조하세요. 골목이라 좀 혼잡할 수 있는 관계로 대중 교통 이용 가능하신 분은 가능한한 그쪽을 이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압구정역에서 2분밖에 안 걸려요.
- 준비는 다 되었나?
- 이제 밤새 신혼여행 짐 싸야 합니다. --; 일 마무리 문서도 써서 보내주겠다고 했는데, 월요일까지 쓰는 일만은 없길 빌어요... -_-;;;;;
- 기분이 어떤가?
- 좀 싱숭생숭하네요. 결혼 자체에 대해서 긴장된다거나 떨린다는 느낌은 거의 없고요. 워낙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일이라 비교적 담담한 것 같아요. 기대도 되고요. 지금 기분의 dominant factor 는 뭐랄까, 돌아갈 수 없는 길을 가고 있다는 것 정도인 것 같습니다. 학교도 졸업하고, 한국도 뜰 테니까요. 뭐 인생이 마리오도 아니고 다음 스테이지 간 다음에도 전 스테이지에서 놀 수는 없으니까, 언젠가 왔었을 일이고, 저는 팔자가 좋아서 다음판으로 빨리 넘어가는 거려니 생각하고 있습니다. ^^;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결혼식 14시간 전까지 컴터나 하고 있고..
ㅋㅋ 형 오늘 입이 아주 찢어져서 다물어지지 않으시더군요 ㅋㅋㅋ
노래도 잘 하시고.. (ㄹㅏ고 해야겠죠? ㅋㅋㅋ 진짜 잘했어염)
ㅋㅋ 행복하게 사세요~ 글구 이제 같은 대륙이니 자주 봐염~
여행도 재밌게 다녀오세요~
축의금은 유로로 내려고 했는데 작년에 동생이 유럽갈 때 다 쓴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