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K no matter what

크리스마스 뉴욕 여행

크리스마스가 금요일이길래, 목요일 저녁에 뉴욕으로 떠나 아까 집으로 돌아왔다. 사진을 포스팅하고 싶지만 귀찮으므로 나중에 하기로 하고 간단한 정리.

  • 뉴욕은 길거리가 더러워서 서울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러 갔는데 크리스마스 레밍즈 사건 이 생각날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아.. 근데 앞뒤에서 다 한국말이 들려옴. 서울인지 뉴욕인지 헷갈리기 시작..
  • 시카고에서 세 달 동안 본 한국 사람보다 뉴욕에서 3일동안 본 한국 사람이 많음. 'ㅅ'
  • 그 유명하다는;; 우드버리 아울렛을 가 봤다. 비 오길래 아 사람 없겠다~ 하면서 좋아하면서 갔는데, 롯데월드보다 사람이 더많아... 정말 처절하게 사람 많고 정신 없었다. 후드 뒤집어 쓰고 머리카락에서 물을 뚝뚝 흘리면서 프라다 가방을 사는 언니들을 보고 패닉. 결론: 여기서 포르쉐 50% 세일하기 전까진 다신 안 가.
  • 크리스마스라고 가려던 식당들이 모조리 문을 닫았다. (아.... 스트립 하우스 기대했는데...... 참고로 식당이름임) 점심에는 그래서 우연히 검색에 걸린 La Caprice 를 갔다. 런치세트 $95 길래 ㅎㄷㄷ 하다가 단품 시켜 먹었는데, 코스 먹을걸 후회될 정도로 맛있었음...
  • 저녁으로는 숙소 근처의 프렌치를 먹었는데, 밥먹다 남도 젓갈 정식 얘기를 갑자기 수열이가 하길래 먹고 싶어서 혼났다. 집에 전화해서 토하젓 보내달라고 했는데 이거 엄마가 보내줄 수는 있으려나. -_-;
  • 토요일 저녁에는 알고스팟 뉴욕 정모. 뉴욕 정모도 하는 간지 웹사이트입니다. 런던에 이어 뉴욕에서 만나는 고돌이와 베가스,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뉴욕에서 만나는 커피의 3인 정모.. 가 아니라 각자 게스트를 데려온 (?) 6인 정모. 무한도전 뉴욕편에 나온 한국 식당 (americanized Korean food 인데.. 의외로 매우 맛있었다. 참고로 무한도전 메뉴 안시켜먹었음.) 갔다가 근처의 아이리쉬 펍에서 2차. 안 하던 수다를 두시까지 떨었더니 목아파서 방에 가서 KO 됨.
  • 가십걸 나오는 호텔 투어도 했지만 이건 부인님께서 포스팅하실 테니 생략. Empire Hotel 라운지 갔더니 가십걸 테마 칵테일 메뉴가 있었다 ㅋㅋㅋ
  • 올해 간 호텔은 French Quarter Guest Apartments King: tripadvisor 뉴욕 랭킹 2위라 주저하지 않고 예약했다. 방은 좋고 위치도 좋고 어메니티도 록시땅.. 샤워부스도 넓어... 하지만 마지막 날에 1층 바에서 음악을 너무 시끄럽게 틀어서 좀 짜증났다. ㅡ.ㅡ 그리고 너무 작다 보니 내 맘속에 남아 있는 허영의 기운이 제대로 충족되지 않은 듯... 담에는 좀 업스케일 한데 가보겠다는 다짐을 했다.
  • 작년에 갔던 호텔
2009-12-28 13:08:56 | JM | /journal/travel/ | 3 Comments
Suyul
2009-12-28 14:52:33
>_<♡
ethkim
2011-06-18 20:59:05
안녕하세요! ㅋㅋ 뉴욕 여행가려고 네이버에서 검색하다가 첫페이지에 종만씨 블로그가 떴어요 ㅋㅋ 잘지내시죠?
JM
2011-06-19 15:59:31
@ethkim, 네, 잘 지냅니다. ㅋㅋ 본격 뉴욕여행 블로그가 되었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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